이글루스 로그인


이상형 - [남자]


오늘은 요즘 버닝중인 이루마씨의 wait there을 들어본다. 루마오빠 참 story telling을 잘하는 듯.

이번 글은 이상형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외양" 기준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게 낫겠다.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모아보면 대략 선호하는 타입이 드러날까 해서, 평소에 괜찮게 생각했던 연예인 한번 사진들을 모아봤다. 사실 뭐 이렇게 생긴 사람들 만나본적도 없지만 '_-


일단 송승헌.


정우성, 장동건, 조인성, 강동원 다 필요없어. 현존 연예인 중 진짜 외모는 거의 지존인듯. 이정도 생기면 진짜 얼굴로 밥벌어먹고 살만 하지. 저 선한 눈망울하며 짙은 눈썹(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공통적 특징)에다 웃는 모습까지 완벽. 목소리도...ㅠㅠ 요즘 몸도 키우시고 머리 & 수염도 기르시고 너무 터프한 스타일로 가시는데, 난 이렇게 짧은 머리에 깔끔한 수트 차림이 좋다. 예전에 가라오케에 스텝들이랑 온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 얼굴에 몸매까지 흠잡을데 없더라. ㄷㄷㄷ

외국 연예인으로는 애쉬튼 커쳐.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다 제치고 애쉬튼 커쳐가 최고...얼굴이 시원시원하게 생긴게 정말 딱 남자답게 생겼다. 눈썹도 짙고.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무엇보다 매력있는 것은 바로 이 아래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다. 멋있을 땐 한없이 멋있다가 어린아이로 확 돌변하는 마법같은 사람. 데미 무어 언니 부러워죽겠어 -




-----------------------------------------------------
저 위에 두 사람은 정말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넘사벽'이기에 좀더 현실적인 얼굴을 찾아보자면.

박정철



송승헌이랑 살짝 닮았는데 좀더 부드러운 느낌? 이분도 짙은 눈썹과 선한 눈망울을 지니셨음. 요즘 왜 활동안하는지 궁금.


좀더 곱상모드로 가면 이재황씨 -
















돌아온 순애씨에서 처음 보고 헉 했다는. 웃을때 입꼬리 올라가는게 참 매력적이다. 이분도 왜 안뜨는지 모르겠음.


착한 모드로 가면 이동욱 - 애쉬튼 커쳐를 닮은 듯. 제일 선한 인상이다. 역시 짙은 눈썹. 이분도 좀 뜨다 만듯?;;




터프모드로 가면 권오중 - 오중이 아저씨. 시트콤 이미지때매 좀 웃긴 캐릭이지만 참 남자답게 잘생겼다.
 


공통점 : 1. 눈썹이 짙을 것  2. 속쌍커풀의 긴 눈매  3.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사람. 4. 곱상한 꽃미남보다는 남성스런 선과 인상

이거 재밌는데ㅋㅋ 다음엔 여자편도 해봐야겠다.


 

by trueheart | 2008/05/24 22:41 | 트랙백(2) | 덧글(0)

Serpentine gallery - Maria Lassnig전

 오랫만에 포스팅. 이글루 만든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겨우 달랑 포스팅 2개뿐이라니. :d 
 오늘은 요즘 꽂힌 에픽하이의 "우산" 이란 노래를 들어본다. 언제부턴가 (미국에 1년 다녀옴과 더불어 국내 가요계에 나보다 어린 아이돌, ex 동방신기 들의 등장과 맞물려) 한국노래 업데이트가 안돼서, 여간해서는 국내가요를 잘 모르고, 잘 안듣게 된다. 그러다 가끔씩 한국말로 된 노래가 무쟈게 땡길때가 있다. 요즘이 딱 그런데,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에 꽂혀서 계속 흥얼흥얼 하는 중이다.

아무튼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serpentine gallery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가는방법은 시간여유가 많으면 hydepark corner에서부터 공원 안의 호수를 따가 주욱 걸어가면 된다. 단, 호수 왼쪽으로 가야함. 호수 오른쪽으로 가면 더 돌아간다. 한 2-30분쯤 걸렸던 걸로 기억. 시간이 없는 사람은 south kensington 역까지 tube를 이용, 아니면 bus(9, 10, 52, 452번)를 이용, royal albert hall 근처에서 내리면 된다.

sepentine gallery는 modern & contemporary art, architecture 전시를 주로 하는 갤러리로, 1970년 하이드 파크 안의 serpentine lak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만 레이, 헨리무어, 앤디워홀, 다미엔 허스트, 앨런 맥컬럼, 브리짓 라일리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열렸었고, 우리나라 서도호 작가도 이곳에서 전시를 했었다. 2000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앞뜰에 유명 건축가들이 pavillion을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갤러리 규모가 작아서 가볍게 관람하기도 좋고, free admission이지만 전시회의 quality는 최상이다. 지루하지도 않고 톡톡 튀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Hans ulrich obrist가 공동 관장으로 있다.

www.serpentinegallery.org

전시회를 다 보고 나오면 bookshop도 한번 들러보자. 책방 안쪽의 작은 방안에 시즌 지난 책들 할인해서 팔기도 하고(그래도 비싸다-_-;;), 재밌는 엽서도 몇 장 골라보는 것도 괜찮을 듯.














이날 전시회는 austrian 화가 Maria Lassnig전이었다. 이제 거의 아흔을 바라보시는 할머니 작가님이시다. 대부분 캔버스에 오일인데 흰 여백에 화사하고 강렬한 레몬색과, 선홍색, 청록색 등 원색의 color감이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Lassnig uses bold forms and strong colours to create portraits and semi-figurative abstractions, which reject the static tendencies of traditional portraiture. She coined the phrase ‘body-awareness paintings’ to describe a visual language that she invented and uses in her work to depict the invisible aspects of inner sensations where there is a continual resistance against the repetitive and static. She has repeatedly used her own body, in her view an inexhaustible subject, as a tacit source to explore human sensory experience."

Maria Lassnig 작품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중인 작품 몇 점.




다른 작품들 ...

이런 색감 참 좋아하는데 하나 사다가 거실에 걸어놓으면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작품 크기가 너무 커서 걸어 놓을 수가 없겠다.ㅋㅋ 이번 전시는 6월 8일까지다. next exhibition은 6.26 ~ 9.7까지 richard prince의 작품이 전시된다. 2008 s/s 루이비통 콜렉션에서 "richard prince for louis vuitton" 가방들을 선보이기도 한 아티스트. 리차드 프린스전과 frank gehry의 08년 summer 파빌리온은 다녀와서 나중에 또 포스팅을. :)

by trueheart | 2008/05/21 00:27 | J o u r n a l | 트랙백 | 덧글(0)

출국 준비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새벽은 잔잔하게 Barenboim의 chopin, nocturne 음반을 들어본다.
 (nocturne류는 별로 내 취향은 아니지만 -.- )

 어느덧 한국 온지 한달이나 되었다니- 한 것도 없는데 말이지 ;_; 그래서 어느덧 내일 아침 비행기로 떠난다.
 아침엔 스파도 다녀오고, 가져갈 것들 쇼핑도 좀 하고 짐정리를 하고 보니
 올때는 원래 짐을 옮겨 놓을 의도였으나 갖고 가는 짐들로 가방이 꽉 차고 있다는. lol
 (물론 반은 먹을걸로 가져가지만. ㅋㅋ)

 다시 나간다고, 저녁에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랑 잡채도 뚝딱뚝딱 해주시고, 생일파티도 미리 땡겨서 하고- 내가 좋아하는 신라호텔 cheese cake도 사오셨다. 우후훗. 

 엄마가 해주신 떡볶이 - 조폭떡볶이고 성대앞 떡볶이고 우리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가 제일 맛있다. ㅠㅠ
 
내가 한국와서 제일 먼저 먹은 것도 떡볶이고,
가는 마지막날도 떡볶이 먹고 가는구나. ㅋㅋㅋ


 








올린 김에 다른 사진도 -
출국 얼마 안남았다고 끓여먹었던 치즈라멘.
하지만 물조절 실패로 국물이 몹시 짜게 되고 말았다는 ;9  거의 파스타 수준으로 되직한. ㅋㅋㅋ















엿 세트 - 이게 12000원이던데 ㅎㄷㄷ


 (색깔은 파스텔톤인데 맛은 민트맛도 있고 다양한데 달지 않고 그저 그랬다는 -  
  이런 엿은 비니루에 싸진 구멍 숭숭 뚫리는 불량식품 엿이 짱인데 )










내 가방안의 식량들.   후후

 어짜피 주로 사먹기 때문에 밥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간편하게 햇반만 몇개 사오랬더니
 참치랑 컵라면류, 블루베리도 챙겨주셨다 - 후후
 (뭔가 적어보인다 - 이럴줄 알았으면 한국과자들도 좀 쟁여가는건데
  내일 공항 편의점가서 몇개 쑤셔 넣어야 겠다 :D)








영국 날씨가 요즘 어떤지 몰라서 겉옷을 하나 넣을까 말까 고민중이다
(한국보다 추우면 추웠지 더울리 없는ㅜㅜ) 

bye korea :D







by trueheart | 2008/04/26 04:44 | 트랙백 | 덧글(0)

새로 구입한 음반


집에서 무료하던 차에 오랫만에 풍월당에 가보기로 했다.
태교음악으로 cello음반만 듣고 있는 언니에게 violin cd를 선물할까 해서, 지난 bbc proms에서 joshua bell이 연주했던 estrellita가 맘에 들어서 그 곡이 마침 수록되어 있는 voice of the violin을 사러갔다.

안으로 스윽 들어가는데 박종호 선생님이 저만치서 어느 분과 담소를 나누고 계시다. 참 누구를 닮았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말이지.ㅋㅋ 아무튼 joshua 오빠꺼를 찾아들고, 워낙 장소가 장소인지라, 그냥 나오지 못하고, 내가 좋아하는 tchaikovsky쪽을 기웃기웃. -.- my favorite인 violin concerto D major op35 음반이나 하나 살까해서 뒤지다가 맘에 드는 음반 두개를 발견. 하나는 오이스트라흐 콘드라신 반과 julia fischer반. violinist 중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오이스트라흐와 gil shaham인데, gil shaham것이 있었으면 그걸 샀을텐데 없길래, anyway, 둘중에 뭐 살까 고민하다가, 내 귀가 오래된 녹음 상태 음반에 약간 경기를 일으키는지라 fischer것을 사기로 했다. sacd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곡중 하나인 souvenir d'un lieu cher 및 다른 tchaikovsky 곡들이 커플링 되있었다긔. :)

먼저 joshua bell의 음반. " Voice of the violin"

 conductor : Michael stern
 orchestra of st. luke's
 sonyBMG - 2006
 수록곡   
1. Rachmaninoff - Vocalise
2. Schubert - Ave Maria
3. Massenet - Pourquoi me reveiller?
4. Faure - Aapres un reve
5. Dvorak - Song to the Moon
6. Mozart - Laudate dominum
7. Tchaikovsky - None but the Lonely Heart
8. Donizetti - Una furtiva lagrima
9. Orff - Im trutina
10. Mendelssohn - May Breezes from Songs without Words
11. Debussy - Beau soir
12. Ponce - Estrellita
13. De Falla - Nana from seven Popular Spanish Songs
14. Bizet - Je crois entendre encore from the Pearl Fishers
15. R. Strauss - Morgen!

딱 josh오빠 스타일의 음반이다. 서정적인 소품들만 편집해놓은, 부담없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태교음악 용으로는 딱인. anna netrebko가 부르는 morgen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plus.
나는 원래 꽂히는 곡이 있으면 그것만 무한반복 듣는지라 이 음반 사고 사실 거의 estrellita 밖에 안들었다. 이 음반에 실린 estrellita는 bbc symphony와의 실황으로 들었던 그 때보다 뭔가 부족하다. josh 오빠의 visual적인 요소가 audio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인가? lol 때문에 밑에 실황video로 더 자주 듣게 된다. ㅋㅋ 이 곡이 질려지면 다른 곡들도 신경써서 들어봐야지.

그리고 julia fischer 음반. 2007년 gramophone 올해의 artist award winner 에 미모도 빼어난 언니. 근데 83년생이라네 후덜덜.

 conductor : yarkov kreizberg 
 russian national orch
 Pentatone - 1007
 sacd hybrid (때문에 정가가 무려 27000원이라는;)
 수록곡 :
1. Violin Concerto in D, op.35 (1-3)
2. Serenade melancolique, op.26 for violin and orchestra : Andante
3. Valse - Scherzo, op.34 for violin and orchestra : Allegro (Tempo di Valse)
4. Souvenir d'un lieu cher, op.42 for violin and orchestra (6-8)

음반이나 책에 한해서는 충동구매질을 잘 하지않는데 이 음반은 repertoire가 정말 딱 내 취향이었어. ㅠㅠ melodie와 op35가 한장에 있는데 안사고 배겨? 근데 들어보니 성공한듯. 소리가 깔끔하고, 벤겔로프처럼 째진다는 느낌도 없이 거슬림없이 술술 흘러가는 연주가 만족스러웠다. 1악장의 카덴짜 부분도 good. 나도 빨리 연습 더 해야 하는데. 이곡은 언제쯤 연주할 수 있게 될까 '-' 

Joshua bell, Last night of the proms 2007
BBC symphony, jiri belohlavek
ponce - estrellita






 

by estrellita | 2008/04/24 13:06 | M u s i k | 트랙백 | 덧글(0)

first mark on egloos


08년 4월 24일 목요일 늦은 아침에 쓰는 egloos 첫 글.

louie austen의 glamour girl로 나름 발랄하게 하루를 시작해본다. 
엊그젠가 새벽에 문득 퓔받아서 가입해버린 이글루. 이런 나만의 블로그질은 처음인데 재밌을 것 같다. 싸이는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고 - jukebox에 음악 모으는 재미로 포스팅도 하곤 하지만, 다 아는 사람들끼리라 뭔가 못다하는 말들이 5%쯤 있는거 같아서. 그리고 블로거들이 내가 선망하는 좀더 오덕한 기질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과 communicate 해보고 싶은 작은 소망. ㅋㅋ

이글루에 대한 첫 느낌은,
첫째, 깔끔하다 - 뭔가 너저분한 것들이 없어서 좋다. menu도 깔끔하고, skin을 만들 시간이 없어서 어느 블로거님이 share해주신 스킨을 장착했는데 space feel이 나고 좋은 것 같다.
둘째, 밸리 - 아침에 이글루 탐색을 해봤는데 categorised된 밸리라는 기능이 완전 완소가 될 것같다. 후후

예전부터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훈훈한 블로그들을 발견하면 몰래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씩 가보면서, 어떻게 그렇게 글을 구수하게 술술 잘 쓸 수 있는지, 블로거님들의 sense를 부러워하곤 했다. 내 성격이 논쟁적이거나 비판적이거나 하지 않아서 심도깊은 글보다는 신변잡기 류가 될 것 같긴 하지만, 주변인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웠던, 내안에 잠재된 artistic한 면모를 여기에 좀 끄집어 내보려 한다.

근데 꼭 시험기간만 되면 이 난리다. 덴장 ;_;

by estrellita | 2008/04/24 11:37 | T h o u g h t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